‘밸류업’ 시동 거는 현대차,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밸류업’ 시동 거는 현대차,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투데이코리아 2024-11-28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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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기업 가치 밸류업을 위해 자사주 1조원어치를 사들인다.

현대차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466만5868주를 1조원에 사들이는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발행주식의 1.7% 수준이다.

매입 규모는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식은 390만6545주, 배당을 우선 받는 우선주 등 기타 주식은 75만9323주다.

현대차는 자사주 매입 목적을 “주주 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이에 2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위탁 기관인 현대차증권을 통해 주식을 장내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8월 ‘2024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올해 최소 배당금을 주당 1만원 이상으로 확정하고, 향후 3년간 4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기존 배당 성향 목표 25%를 총주주환원율(TSR) 기준 35% 이상으로 대폭 상향하는 내용도 함께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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