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고백’ 박서진, 우울증으로 병역 면제 판정

‘가정사 고백’ 박서진, 우울증으로 병역 면제 판정

TV리포트 2024-11-28 03:27:03 신고

[TV리포트=박혜리 기자] 전날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선천적 심장병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가운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역시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1995년생인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해 정신질환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해당 판정은 20대 초반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진에겐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난 아픈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박서진은 “형들이 아직도 살아 있는 것 같고 다시 돌아올 것만 같다. 큰형이 수술 후 의식이 거의 없는 와중에도 ‘내 동생 박효빈’하며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또한 박서진은 재혼 가정에서 자라났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더불어 박서진의 아버지는 이혼 후 7년간 아들 셋을 홀로 키우다, 같은 이혼의 아픔이 있는 박서진의 어머니를 만나 재혼했다. 이후 박서진 남매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재혼 부부라는 걸 형들이 하늘로 떠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남다른 가정사로 인해 박서진은 오랜 시간 정신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세에 시달린 박서진은 20대 초반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박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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