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차기 사장으로 윤두현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윤 신임 사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GKL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윤 전 의원을 차기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윤 신임 사장은 1961년 생으로 언론인 출신이다. 이후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부터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으며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경산시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GKL은 올해 8월 김영산 전임 사장의 임기가 종료된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사장 인선을 진행해왔다. 윤 신임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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