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GC] DK 파비안 "2021년과 다르다…목표 당연히 우승"

[PMGC] DK 파비안 "2021년과 다르다…목표 당연히 우승"

AP신문 2024-11-27 22:28:39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디플러스 기아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디플러스 기아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2021년에는 진출 자체에 만족했고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반면, 올해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무조건 오른다는 마인드였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디플러스 기아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가 한국 선수 최초의 'PMGC(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스테이지 2회 진출이란 대업을 달성한 데 대해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파비안은 27일 기자단 인터뷰에서 "어렵게 올라간 만큼 팀원들 모두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진출 자체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앞서 지난 24일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최상위 세계 대회 'PMGC 2024' 라스트 찬스 최종일 경기에서 5위를 차지, 상위 6개 팀에 주어지는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파비안은 "경기를 거듭하며 전략적으로 부족했던 부분들을 깨닫고 보완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심리적 부담감도 적지 않았는데, 서바이벌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치며 이를 던 것도 긍정적 부분"이라고 말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디플러스 기아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디플러스 기아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다만 에란겔 맵에 대한 전략 수정은 필요하다고 짚었다. 파비안은 "사녹과 미라마 맵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는데, 에란겔은 외곽 운영으로 풀어내는 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이를 보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파이널 스테이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자신감 넘친 어조로 강조했다. 파비안은 "한국 팀이 우승할 가능성이 지금까지 치렀던 세계 대회 중 가장 높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팀 내 키플레이어로는 '놀부' 송수안 선수를 꼽으며, "교번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파비안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힘겹게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지만 파이널에서는 팬들이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잘 준비해 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우승 상금 40만달러(약 5억6000만원)가 걸린 'PMGC 2024' 파이널 스테이지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월 6일 오후 9시부터 시작하며, 모배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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