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 사업부 수장 교체로 반도체 경쟁력 회복 박차

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 사업부 수장 교체로 반도체 경쟁력 회복 박차

뉴스로드 2024-11-27 21: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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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하는 전영현 부회장/연합뉴스
기념사 하는 전영현 부회장/연합뉴스

[뉴스로드]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부 수장을 교체했다.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이 메모리 사업부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근원적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전 부회장은 7년 만에 메모리사업부장으로 복귀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인 HBM3E의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와 대량 납품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연합뉴스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연합뉴스

파운드리 사업부장으로는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임명되었다. 한진만 신임 파운드리 사업부장은 기술 전문성과 비즈니스 감각을 겸비한 인물로, 고객 수주와 기술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변화로 대만 TSMC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사장/연합뉴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사장/연합뉴스

한편, 김용관 사업지원TF 부사장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이원진 상담역은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으로 복귀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쟁력 조기 회복과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경영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연합뉴스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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