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하늘이 로제와 지디의 신곡을 평가하며, 25년 앨범 컴백을 예고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쎄쑈'에는 '일주일 전 타임캡슐 콘서트 현장 바로 올리기 | 갱년기 래퍼의 삶'이라는 제목의 12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하늘은 "요즘 새로운 가치관이 생겼다"라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국 인생은 한 번 사는 거다. 좋은 생각은 조금 더 길게 가져가고, 안 좋은 생각이나 힘든 것들은 최대한 빨리 툭툭 털어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하늘은 "25년 2월에 '건배'라는 신곡을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그는 "우리 신곡 연말에 내놓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로제의 '아파트'를 언급했다.
이하늘은 "'아파트'가 '강남스타일' 이후로 최고로 터진 거다. 지금 내놓는 다른 가수들 음악은 들어보지도 못했고 들리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보면 전화위복이라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잘 피했다"라며 긍정 회로를 돌렸다.
한편, 이하늘은 '이하늘의 예쎼쑈'의 쇼츠 영상을 통해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에 대한 견해도 전했다.
그는 "지디 리스펙 하지만 기대 이하다. 지디의 결과물들을 난 되게 다 좋아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이번 것만큼은 '내가 앨범을 같이 내도 상관없겠다' 정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하늘은 덧붙여 "지디 신곡이 안 좋다는 게 아니라 우리는 결이 다르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이하늘의 예쎼쑈'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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