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횟수를 묻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지난주에 이어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캐나다 편이 계속됐다.
김소은 "연예인에게 받은 고백 횟수? 안 세어봤다"
이날 서로의 사주 궁합 점수로, 멤버들의 데이트 상대가 결정됐다. 점수 결과, 탁재훈과 김소은, 이상민과 솔비, 임원희와 장희진이 첫 데이트 커플로 성사됐다.
첫 데이트가 끝난 뒤, 서로의 속마음을 알기 위한 '시그널 젠가' 게임이 펼쳐졌다. 장희진은 '우리 중 전 남자친구와 비슷한 남자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상민을 선택했다. 그는 "과묵한 스타일이 닮았다. 조용한 스타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소은은 '활동하면서 연예인에게 고백받은 횟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안 세어봐서"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소은은 "어렸을 때부터 활동해서 활동기간이 길다. 20년을 생각해야 하는데 너무 힘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소은, 탁재훈에 호감 고백.. "이성 같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소은은 탁재훈과 일대일 데이트 후, 이성으로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소은은 "(탁재훈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생각보다 장난 안 치시고, 되게 다정하다. (데이트가)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등만 봤지만 이성 같았다. 듬직해 보이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남자답구나' 노도 저어줬으니까. 또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불러줬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은은 제일 설렜던 남자로도 탁재훈을 선택했지만, 다음 데이트 상대로는 뽑지 않았다.
배우 김소은, 출연 작품은?
한편 김소은은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다. 그는 2005년, 드라마 '자매바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김소은은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바람불어 좋은 날', '마의', '라이어 게임', '우리 갑순이', '그남자 오수', '유포자들',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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