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 2024년 도시기초시설물 선진화 “최우수” 기관 선정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부산 북구는 27일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기초시설물 선진화사업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고품격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기초시설물 사업장에 대한 시공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북구는 ‘덕천역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구포시장 인근 버스정류장 이용객과 보행자 간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에 버스정류장을 설치하여 유효 보도폭을 극대화하는 등 시민 보행권 확보에 기여였다.
특히 보행자 중심 도로 조성을 위해 미끄럼 방지 자재를 적극 사용하고 색채감 있는 도막 포장으로 차도와 보도가 명확히 구분되도록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16개 구·군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구는 부산광역시 시장 기관 표창과 선진화 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단체자본보조금 9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구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데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재원을 확보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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