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제쳤다… 6회 만에 TV·OTT 통합 '화제성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쳤다… 6회 만에 TV·OTT 통합 '화제성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4-11-27 18: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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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가 TV-OTT 통합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 스틸컷. / SBS 제공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지난 26일 발표한 11월 4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열혈사제2'는 21.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5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전작 '열혈사제'의 두 번째 시즌으로, 방영 초기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열혈사제2'는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이 부산에서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 회 시청률은 11.9%로, 2024년 SBS 금토 드라마 중 첫 방송 시청률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순간 최고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4.4%를 기록해,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2위는 MBC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점유율 15.44%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쇼윈도 부부가 협박 전화로 인해 관계가 흔들리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유연석은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채수빈은 함묵증을 앓는 수어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3위는 JTBC의 '조립식 가족'이 12.86%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4위는 tvN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10.49%), 5위는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5.72%), 6위는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5.64%)이 차지했다. 이어 ENA '취하는 로맨스'(4.57%), 넷플릭스 'Mr. 플랑크톤'(3.62%), KBS2 '다리미 패밀리'(2.81%), KBS2 '페이스 미'(2.56%)가 각각 7위에서 10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드라마의 화제성, 시청률, 시청자 반응, 플랫폼 내 영향력을 통합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한편, SBS '열혈사제2'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11월 4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순위]

- 1위 : SBS '열혈사제2' (21.30%)

- 2위 : MBC '지금 거신 전화는' (15.44%)

- 3위 : JTBC '조립식 가족' (12.86%)

- 4위 : tvN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10.49%)

- 5위 :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5.72%)

- 6위 :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5.64%)

- 7위 : ENA '취하는 로맨스' (4.57%)

- 8위 :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3.62%)

- 9위 : KBS2 '다리미 패밀리' (2.81%)

- 10위 : KBS2 '페이스 미' (2.56%)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 스틸컷.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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