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주목한 '한국 주택금융'… HUG, 혁신방안 모색

국제사회가 주목한 '한국 주택금융'… HUG, 혁신방안 모색

머니S 2024-11-27 17:41:06 신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택도시금융의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현장 모습. /사진=이화랑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택도시금융의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현장 모습. /사진=이화랑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택도시금융의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고 혁신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의 주거복지제도 성과와 해외 사례를 공유했다.

HUG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미래세대와 동행하는 상생의 주택도시금융'을 주제로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개최했다.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HUG ▲서민주택금융재단 ▲한국주택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아시아개발은행(ADB) 10개국 대표단을 비롯해 주한외국공관·금융기관·학회·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참가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유병태 HUG 사장을 비롯해 미국·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베트남·한국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주택시장과 도시의 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주택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와 토론에선 주택도시금융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주택금융의 해외사례와 신흥시장의 주택금융 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제성장이 주는 시사점 등이 발표됐다. 한국의 분양보증제도를 운영중인 카자흐스탄 사례도 다뤄졌다.

유병태 HUG 사장은 "국내·외 주택도시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고견들이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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