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풀무원푸드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함께 ESG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ESG 경영을 위해 교류하고 동물복지를 위한 협력 관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실천하는 새로운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 계열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으로 산업체와 학교, 외식업체 등 전국 2만7000여 곳에 먹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로컬 소싱’에 앞장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김기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맥도날드가 ESG 경영과 동물복지 실천 강화를 위해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맛있는 메뉴는 물론 이를 통한 가치 있는 선택지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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