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5.42%(11,500원) 상승한 22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4,62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56주, 34,042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된다. 실제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P 기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예약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출시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엠게임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3.44%(200원) 하락한 5,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8,93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20주, 69,65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엠게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엠게임의 주가는 신작 ‘귀혼M’이 3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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