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 레반도프스키 레츠고! 125경기 만에 UCL 100호골 돌파

호날두, 메시, 레반도프스키 레츠고! 125경기 만에 UCL 100호골 돌파

인터풋볼 2024-11-27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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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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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100호골을 돌파했다.

호날두,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호날두와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오랜 기간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며 언제나 세계 최고의 수준이었다. 호날두와 메시는 엄청난 득점력을 발휘하며 많은 골을 넣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호날두와 메시는 범접할 수 없는 득점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UCL의 사나이로 불리며 각종 최다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최다 득점왕, 단일 시즌 최다 득점, 통산 최다 출장, 통산 최다 도움 등 많은 기록을 작성했다. 그중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건 최다 득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하며 UCL 무대를 누볐다. 호날두는 183경기를 소화하며 140골을 뽑아냈다. 2위는 129골의 메시, 3위는 101골의 레반도프스키다. 메시는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지 않아 호날두와 격차를 좁힐 수 없다. 남은 건 레반도프스키지만 레반도프스키도 호날두를 따라잡긴 어려울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서 처음으로 UCL을 경험했다. 2011-12시즌 레반도프스키는 조별리그 6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왔다. 3차전 올림피아코스와 경기에서 골맛을 보며 UCL 데뷔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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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르트문트의 주포로서 UCL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2012-13시즌 레반도프스키는 10골을 기록했고 도르트문트는 결승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아쉽게 바이에른 뮌헨에 무릎을 꿇으며 레반도프스키는 빅이어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2014-15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를 떠나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뮌헨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마침내 UCL 정상에 올랐다. 2019-20시즌 뮌헨은 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15골로 UCL 득점왕에 등극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는 UCL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물론 레반도프스키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바르셀로나 자체가 UCL에서 경쟁력을 잃었고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도 줄어들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2-23시즌 5골, 2023-24시즌 3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UCL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5경기에서 7골을 뽑아냈다. 레반도프스키는 27일(한국시간) 열린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브레스트와 경기에서 2골을 추가하며 호날두, 메시에 이어 세 번째로 100호골을 넘긴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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