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 2024년 스마트경로당 성과보고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유성구는 27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2024년 스마트경로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스마트경로당의 2024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회장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보고 영상 상영 ▲우수경로당 시상 ▲프로그램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실시간 송출을 통해 각 스마트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성구 스마트경로당은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주 3회 건강체조, 노래교실, 디지털 교육 등 이용자 수요에 맞춘 비대면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20개소 스마트경로당이 동시에 참여하는 온라인 퀴즈대회, 윷놀이대회 등 분기별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에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목적 노인 여가·복지 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배움과 삶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120개소로 확대 구축을 완료했으며, 다양한 비대면 여가·복지 프로그램 및 디지털 기기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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