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KFPF)가 2024년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FPF는 다음달 22일 세종대학교 대양 AI홀에서 정기 컨퍼런스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에서 하이 퍼포먼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먼저 진행된다. 이어 하이 퍼포먼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세션으로 ‘엘리트 아카데미 축구에서 하이 퍼포먼스란’ ‘엘리트 축구 팀의 퍼포먼스 극대화를 위한 팀워크 강화 전략’ ‘데이터 낭비 최소화: 정말 우리는 피지컬 데이터를 퍼포먼스 향상에 쓰고 있는가?’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국제적인 하이 퍼포먼스 시스템을 잉글랜드와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탐구한다. ‘하이퍼포먼스를 위한 프리미어리그 아카데미의 전략적 접근: 필수 움직임 패턴 및 일측성 훈련의 중요성’ ‘프리미어리그 1군 팀의 하이퍼포먼스 시스템: 구성 및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 ‘프리미어리그 시즌 중 하지파워 및 등척성 근력 평가 방법’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인 FC서울의 기성용이 참석해 ‘스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주제는 ‘선수 커리어를 통해 배운 하이퍼포먼스에 대한 견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하이퍼포먼스 적용에 대한 세션으로 ‘대한축구협회 하이퍼포먼스의 시작과 미래: 기술철학 정책 방향 중심’ ‘하이퍼포먼스 시스템 발달을 위한 분석의 역할’ ‘대한축구협회 하이퍼포먼스 그룹의 역할과 미래’를 다룬다.
이어 국내 프로팀과 대표팀의 하이퍼포먼스 적용을 위한 세션으로 ‘더 나은 협업을 위한 테크놀로지 적용: 고급 퍼포먼스 분석’ ‘축구 최근 방법론: 제한 주도 접근법을 통해 코치들은 어떻게 SSG을 구성하고 협업할 것인가?’ ‘축구대표팀 내 코칭스태프, 분석팀, 의무팀과의 협업 프로세스’를 다룬다.
정태석 전문의, 박성준(서울이랜드FC), 조호동(시카고파이어), 이동윤(브렌트퍼드), 김지훈, 이재홍(이상 대한축구협회) 등이 참여한다.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보수교육점수가 부여되는 컨퍼런스다. 참가를 원하면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 중인 등록기간 안에 KFPF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등록비를 입금하는 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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