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러시아 참전 북한군, 실전 경험 공유 가능… 대비 필요"

윤 대통령 "러시아 참전 북한군, 실전 경험 공유 가능… 대비 필요"

머니S 2024-11-27 16:43:25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이 중장 진급자들에게 러시아 파병 북한군을 언급하며 우리 군의 철저한 군사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진급자들에게 격려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중장 진급자들에게 러시아 파병 북한군을 언급하며 우리 군의 철저한 군사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진급자들에게 격려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중장 진급자들에게 "1만2000명 (우크라이나전) 참전 북한군이 100만이 넘는 북한군 전체에 실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며 철저한 군사대비태세 점검과 유지를 당부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장 진급자들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 상황은 엄중하다"며 "최근 북한은 핵과 미사일 도발을 넘어 대규모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하면서 한국은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여러분들에게 저와 국민이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장병들이 확고한 안보관과 실전적 훈련으로 무장해서 대비 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장 진급자들은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 강정호 신임 해군 교육사령관, 김경률 신임 해군사관학교장, 손정환 신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박기완 신임 공군참모차장, 차준선 신임 공군사관학교장 등 총 6명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