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경영협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대형건설사들이 민간기업 차원에서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를 널리 전파 및 보급하고, R&D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건설기술R&D 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협회는 토목과 건축, 융합, 안전·환경 부문에서 각각 4건의 기술연구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토목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은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압입파일시공법 및 실시간 품질관리 기술(Geo-P)’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김락현 포스코이앤씨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건축과 융합부문에서는 롯데건설 한태호 사원과 송진희 책임이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8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응모작을 접수받고, 9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전문가 심사과정을 통해 16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협회는 지난달 25일 우수사례 16건에 대해 ‘제17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와 함께 대학교수 및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본심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16건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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