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퍼펙트 라이프' 서주경이 건강한 일상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1997년 노래 '당돌한 여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서주경이 '퍼펙트 라이프'를 찾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청바지 데님 팬츠를 골반에 걸치는 등 다소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던, 활동 당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C 현영이 "섹시 스타다", 패널 이성미는 "너무 과감해서 깜짝 놀랐다"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어서 패널 신승환도 "예쁘시기도 한데, 정말 멋지다"며 서주경의 '파격 패션' 사진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여전히 에너지 넘치는 서주경은 헬스장에서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신승환이 "아침부터 헬스장에 가는 거냐" 묻자, 서주경은 "아침에도 가고 저녁에도 간다. 가고 싶을 때 간다"며 운동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그녀의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자세에 현영은 "자세가 운동 트레이너분 같다"며 감탄했다.
하루에 4시간씩 운동한다는 그녀는 "운동을 원래 좋아해서 학생 때 배구 선수도 하고 육상 선수는 12년, 그리고 투포환 선수도 했다"고 덧붙여 깜짝 놀라게 했다. 벤치프레스 운동으로 40kg 무게를 완벽한 자세로 드는 서주경의 반전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온 서주경은 아들을 위해 김밥과 떡볶이 만들기에 나선다. 평소 바쁜 일정 탓에 요리를 잘 못한다고 이실직고한 그녀는 어설퍼 보이는 칼질은 물론 소금 잔뜩 투하, 김밥 재료 한 번에 볶기(?)로 보는 이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서주경이 '요리의 늪'에 빠져있을 즈음, 중학생 아들이 하교한다. 엄마표 김밥, 떡볶이 요리 현장을 목격한 아들은 당황해 말을 더듬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을 맛본 뒤 "너무 짜고(?) 다 잘 만들었다"며 시식평을 남겼다. 아들을 충격에 빠트린(?) 엄마 서주경의 요리 도전기도 만나볼 수 있다.
'퍼펙트 라이프'는 27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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