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SUV, 유럽에서 포착... 출시는 언제?

아우디 고성능 SUV, 유럽에서 포착... 출시는 언제?

오토트리뷴 2024-11-27 12:40:00 신고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2026년 풀 체인지를 예고한 준대형 고성능 SUV SQ7의 테스트카가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Carscoops'(이하 카스쿱스)에 의해 포착됐다. 카스쿱스에 따르면 현재 유럽에서 활발하게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아우디 SQ7 테스트카(사진=아우디)
▲아우디 SQ7 테스트카(사진=아우디)

앞서 포착된 바 있는 일반 Q7과 다른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전면 그릴에는 전통적인 아우디 넓은 형태의 헥사고날 그릴이 검정색으로 도색해 장착했다. 하단부에 세 개로 나누어진 공기흡입구가 있는 범퍼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그 외에는 얇은 가로형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아우디 SQ7 테스트카(사진=아우디)
▲아우디 SQ7 테스트카(사진=아우디)

측면에서 눈에 띄는 점은 운전석 유리창 아래 위치한 플러시 마운트 핸들을 적용한 것이다. 덕분에 측면 도어 판넬은 자연스러우며 매끈한 곡선을 이루고 있다. 또한 고성능 모델에 어울리는 검정 무광 휠이 적용되어 있다. 화려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지만 검정 무광이 도색되어 눈에 띄진 않는다. 

▲아우디 SQ7 테스트카(사진=아우디)
▲아우디 SQ7 테스트카(사진=아우디)

후면에는 트렁크를 가로로 가로지르는 빨간 LED 미등이 눈에 띈다. 후면 범퍼 아래 4발로 이루어진 배기 시스템이 적용해 마찬가지로 고성능 차량임을 드러낸다.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어 새로운 실내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A6와 Q6 e-트론에 적용된 동일한 실내 레이아웃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SQ7 테스트카(사진=아우디)
▲아우디 SQ7 테스트카(사진=아우디)

그 외 알려진 바는 없지만 신형 SQ7에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78.4kg.m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4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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