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몰’내년 4대 운영전략 방향 제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흥군은 지난 21일 풍양면‘고흥몰’사무실에서 군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 가속화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2025년 고흥몰 운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고흥몰의 운영전략을 정립하고, 향후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고흥몰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현장 중심 마케팅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2025년 고흥몰 4대 운영전략으로는 ▲‘고흥몰’만의 대표상품 개발 ▲판매 품목 다각화를 통한 생산자 양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발굴 ▲적극적인 고흥몰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흥군 농수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고흥몰은 농어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확 시기와 생산량에 맞춘 유통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여 제값에 적시에(제시기에) 판매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몰에서만 구할 수 있는 대표상품 개발과 제철 농수산물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고흥몰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흥몰이 농어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쇼핑몰로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흥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유튜브와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흥 농수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몰은 지난 2021년 9월에 개설된 고흥군 공영 농수산물 쇼핑몰로, 현재 193개 업체가 입점해 899개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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