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3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위기 청소년들은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개인별 발달사에 적절한 사회 교류 및 문화체험 경험이 제한된 상황에 놓여있다.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한 청소년은 “평소에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강사 선생님의 안내로 이 분야에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동안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는데 오늘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서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나눴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친밀해지고 싶은 대상에게 자신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기청소년들의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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