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김정은 회담 가능성에 남북경협주 강세

2019년 판문점에서 만난 트럼프와 김정은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7일 남북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32분 장중 좋은사람들은 전장 대비 29.90% 급등한 79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디에프도 29.95% 오른 946원에 거래되고 있다.좋은사람들과 인디에프는 과거 개성공단 입주사다.

▲부산산업(29.93%) ▲일신석재(20.99%) ▲신원(14.37%) ▲제이에스티나(6.54%) ▲이화공영(6.68%) ▲남광토건(5.72%) ▲희림(5.38%)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김정은 위원장 간의 직접 대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