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7일부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형(노노케어, 스쿨존 교통지원봉사 등) ▲노인역량활용형(보육시설지원, 금융업무지원, 경로당 스마트 시설안전매니저 등) ▲공동체사업단(식품제조, 매장운영 등) ▲취업지원(경비원, 간병인, 시험감독관 등 취업연계) 총 4가지 유형이다.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형 9237명, 노인역량활용형 2351명, 공동체사업단 853명, 취업지원 200명으로 모두 1만 2641명이다.
65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나,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세대구성 등 유형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단,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기초생계급여수급자(취업지원 제외), 외국민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수는 12월 13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는 12월 말부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근무는 2025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필요 인력을 배치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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