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LA 패션위크에서 K-뷰티 알린 ㈜시온컴어스,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W호텔에서 열린 2024 LA 패션위크(LAFW)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 ㈜시온컴어스(대표 김영준/이하 시온컴어스))는 한국의 대표 뷰티 브랜드 4개사를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며 K-뷰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크리에이터 라운지’는 LAFW 내에서도 주목받는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기업인 나이키, 스냅챗, 시티 등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패션위크에서 시온컴어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선 전략적인 기획력을 선보였다.
이번 크리에이터 라운지에는 한국 뷰티 브랜드 마리아벨, 블레싱랩, 르플랑에떼, S2ND, 에르쯔틴이 참여했다. 각 브랜드는 도시 감성을 담은 향수, 메이크업 틴트, 코스메디슈컬 제품 등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글로벌 셀럽들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행사를 통해 K-뷰티 브랜드들은 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성공적으로 매칭되었으며, 전략적인 해외 수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온컴어스 관계자는 “이번 LAFW에서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셀럽 매칭과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의 전략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함께 기획한 ㈜유니버스케이와 시온컴어스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K-뷰티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면밀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며, 한국 뷰티 브랜드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시온컴어스의 성공적인 LAFW 참여는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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