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과의 신뢰 바탕으로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 이어갈 것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과의 신뢰 바탕으로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 이어갈 것

베타뉴스 2024-11-27 08:20:22 신고


'열혈강호 온라인'은 코믹 무협 MMORPG로, 지난 2004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2005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억 3천만 명이 즐기는 글로벌 게임으로 현재까지 인기리에 서비스 엠게임의 대표 타이틀이다.


2005년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 6개월만에 총 가입자수 1,200만, 동시 접속자수 30만을 돌파하며 단숨에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 잡았으며, 같은 해 상승세를 이어가 최고 50만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다.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로 신규 유저가 대거 유입되고, 게임환경이 붐업 되면서 2020년부터 중국 현지에서 역대 최고 월 매출을 연속으로 갈아치우며,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는 등 호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역주행은 중국 현지 퍼블리셔의 발 빠른 대응과 안정적인 서비스 능력이 바탕이 되었다. 중국 지역 서비스사 베이징후롄징웨이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사로, 개발사와 퍼블리셔 간 긴 호흡을 맞춰오며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왔다.


베이징후롄징웨이의 쑨징칭 대표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와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데, 소감 한 마디


'열혈강호 온라인'은 고유한 무협 스타일과 풍부한 게임 콘텐츠로 인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전 온라인 게임이다. 풍부한 콘텐츠와 무협의 매력은 중국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았으며, 게임성 또한 장기간 운영될 수 있었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중국 현지 운영팀은 지속적인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와 온/오프라인 캠페인 개최,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신규 유저 유입을 촉진하고, 기존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여왔다. 유연하고 다양한 운영 전략이 이렇게 오랜 시간 활발하게 서비스할 수 있었던 원천이 되었던 것 같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는 것을 즐긴다. 이런 분위기들은 소속감과 일체감을 주면서 게임의 성장을 도왔다.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롱런할 수 있었던 것은 개발사 엠게임과의 신뢰, 유저들의 응원과 사랑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 열혈강호 온라인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열혈강호 온라인'은 정교한 그래픽과 풍부한 게임 콘텐츠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게임 속 캐릭터의 매력은 각양각색이고, 각 직업마다 고유한 스킬과 방식이 있어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게임 내 스토리와 퀘스트, 던전 도전, 장비 시스템은 유저들이 더욱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소셜 기능도 장기적인 운영의 중요한 요소다. 유저들은 게임안에서 친구를 사귀고, 문파를 결성하며 소속감을 가진다. 이러한 팀워크는 도전 의식을 자극시키는데, 이같은 다양한 매력이 '열혈강호 온라인'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 오랜 성공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당사와 엠게임간의 협력과 공동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엠게임은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였고, 당사는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함과 동시에 유저들이 쾌적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에 최선을 다했다. 오랜 기간 동안 양사는 긴밀하게 협력하며 게임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게임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유저들을 유입하고 유지해왔다. 이런 협력 관계와 양측의 노력 덕분에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며, 많은 유저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 게임의 초창기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주요 변화는?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 인터페이스는 여러 차례의 개선과 최적화를 거치며 시각 효과가 더욱 섬세해졌다. 캐릭터의 레벨 상한은 초기 60레벨에서 현재 170 레벨로 상승했으며, 직업 시스템도 크게 확장되어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맵, 게임 모드, 전쟁 콘텐츠 등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면서 현재 버전의 '열혈강호 온라인'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풍부하고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운영 부분에서는 유저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여 진행하고 있어 이전보다 유저들과의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해졌다.


- 중국 현지에 특별히 맞춘 기능이나 콘텐츠가 있는지?


중국 유저들의 문화적 정서를 반영하기 위헤 게임 내에 중국풍 요소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중국 고대 스타일의 화려한 꾸밈의상과 용 신수 등을 디자인했고, 유저들이 게임 속에서 짙은 중국 문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중국 유저들의 PK 모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PK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레벨업과 모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PVE 채널을 마련하고, PK를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해서는 PVP 채널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을 계속 이어 나가며 중국 유저들의 독특한 특성과 선호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중국 시장 내에서의 목표는 무엇인지?


먼저 신규 유저 유입에 최선을 다하고, 기존 유저를 유지함으로써 유저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구축 활동을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명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또한 게임 플레이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유저들에게 더욱 발전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시장에서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 환경 최적화, 유저 피드백 반영과 개선을 통해 게임의 장기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엠게임과 긴 시간 호흡을 맞춰왔는데, 양사의 신뢰도가 높은 비결이 있다면?


당사는 중국의 게임 운영사로 방대한 유저 기반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게임성이 높은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한국의 1세대 개발사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열혈강호 온라인'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고,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서비스해오고 있다.


오랜 협력 과정에서 깊은 신뢰와 호흡을 쌓아왔고, 게임 운영과 홍보 등에서 솔직하게 소통하며, 서로의 의견과 제안을 존중해왔다. 양사는 시장 동향과 유저 반응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게임의 경쟁력과 매력을 유지해오고 있다.


양사가 오랜 시간 높은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솔직한 소통과 상호 존중, 그리고 운영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최적화라 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열혈강호 온라인 팬들에게 한 마디


'열혈강호 온라인'에 깊은 애정과 변한 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유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세심한 운영 서비스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기사제공 : 베타뉴스 (www.betanews.net)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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