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2천원씩 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딸기 품종은 설향을 비롯해 금실, 비타베리, 킹스베리까지 모두 4종이다.
딸기는 품종별로 고유의 맛과 향, 식감을 지녔다. 롯데마트는 크기는 일반 딸기보다 작지만, 맛과 영양은 차이가 없는 '상생딸기' 상품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논산, 진주, 하동 등 기존에 매입하던 딸기 산지 이외 김천, 정읍, 고창 등 신규 산지를 발굴해 수급의 안정성을 더했다.
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통합조달로 매입 물량을 대폭 늘려 가격을 낮췄다.
딸기를 2단·3단으로 쌓아서 포장하면 아래에 깔린 딸기가 물러지기에 전체 상품 가운데 60% 이상을 1단 포장으로 판매한다.
딸기 시즌에 맞춰 빙그레[005180] 딸기·베리 요거트 10종은 원플러스원(1+1)에 팔고, 롯데 몽쉘 딸기 생크림케이크와 스트로베리 에디션 화장지·물티슈·미용티슈 등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겨울철 딸기뿐만 아니라 8㎏ 이상 대방어만을 사용한 '제철 대방어회'(300g)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만원대에 제공한다.
크리스마스용품은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딸기에 진심인 고객을 위해 딸기를 테마로 다채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이 외에 홈파티 먹거리, 보온용품 등 겨울철 필수 상품을 엄선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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