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셰브론의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과 최근 시장 움직임을 반영한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알래스터 사이메 씨티 전략가는 “올해 셰브론이 엑슨모빌이나 S&P500의 상승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헤스 인수 계획과 관련된 우려 때문이며, 특히 가이아나 유전의 법적 문제로 인해 거래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이메 전략가는 “셰브론의 나미비아 탐사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질 경우 주가에 큰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탐사 활동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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