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령액 14만엔 생활]
- 기본매일자취 or 먹지않음
- 음료는 수돗물
- 월마다 맥도날드가서 사치부리기
- 화장품은 저렴한 제품만
- 미용실은 반년에 한 번
- 옷은 시마무라, 그레일에서 반년마다 1회 구매
- 휴일날 외출하지 않는다
쓰면서 생각했는데 나 뭐가 즐겁게 사는 걸까?
아이 소유한 가정에서도 비슷비슷
남편 월급 + 내 월급 합하면 실수령 30만엔 (약 272만원)
여행, 외식은 무리
진동차, 집 대출, 수도세, 전기세, 유치원, 식비...
적어도 아동수당만 저축중
저도 여행이나 외식 같은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수입은 변하지 않았는데 10년 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에 번 돈을 저금으로 돌리기도 힘들어요.
앞날이 불안할 수밖에 없다, 무엇 때문에 사는 걸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월급 12만엔(약 108만원)에 잔업 수당 X
너무 바빠서 돈은 모이지만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귀여워하던 애완동물도 죽은 것도 모르고 집과 직장을 왕복. 병 때문에 퇴사.
10년 전은 아직 실수령액 14만엔으로도 생활할 수 있었지만,
가름값, 가스, 전기세... 어느 것도 가격이 올라서 생활할 수 없다고 생각해
정말, 급료에 비해 세금이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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