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비연예인 여성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의혹이 나왔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한 여성이 나눈 인스타그램 DM 내용이 공개됐다.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상대 여성에게 DM으로 “멋진 직업”이라고 보냈고, 이 여성은 “정우성님, 해킹 당한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정우성은 “우연히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고 작업을 즐기고 잘 하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한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우성은 상대 여성에게 풍경 사진 등을 보내는 등 대화를 이어가다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인사해요”라는 등의 메세지를 전송했다.
이와 관련해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드리기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24일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올해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줬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교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 올해 3월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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