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 맞선남과 연락처를 교환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4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박소현과 테일러 김윤구의 맞선 현장이 그려졌다.
박소현, 맞선남 김윤구와 연락처 교환.. "다음 만남도 가능"
이날 박소현은 김윤구와 함께 공원을 찾기도 했다. 박소현은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가족들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며 가족과 아이에 대한 로망을 털어놨다.
이에 김윤구는 자녀 없이도 행복하게 잘 사는 사례를 들며, 박소현이 자녀 문제 고민에 빠지지 않길 바랐다. 그러자 박소현은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는 포인트였다. 다른 시각으로 제시해 주셔서 감동이었다"라고 밝혔다.
헤어질 시간, 김윤구는 박소현에게 "연락드리면 또 만나 주실 건가요?"라고 물었다. 박소현이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자, 김윤구는 "실례지만 연락처를 물어봐도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박소현은 곧바로 "네"라고 답하며, 김윤구와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후 박소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윤구에게 연락이 오면 받아 줄 의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 박소현 이상형 공개.. "뒷목 접히는 사람"
그런가 하면 이날 박소현의 절친인 구본승은 박소현의 이상형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박소현 씨가 딱 하나 외모 보는 곳이 생각났다. 특이하긴 했다"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뒷목에 살집이 있는 사람을 좋아했다"라고 기억했고, 박소현은 "어 맞는 거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박소현은 "이야기 들으니 생각난다. 만났던 사람들 뒷목이 다 (접혀서) 주름이 있었다. 뒷목살이다. 신동, 강호동 씨 다 있다"라고 전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리얼 연애 도전기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한 평생을 성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그로 인해 놓쳐버린 ‘연애와 결혼’ 그로 인해 ‘고독’이라는 함정에 빠진 다이아 출연자들의 리얼 연애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고 있다.
현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박소현과 주병진의 맞선 이야기를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방송된 4회의 시청률은 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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