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동휘와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장기 연애 끝 이별했다. 그러나 SNS는 티를 내지 않았다.
26일 이동휘와 정호연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그러나 이동휘, 정호연 양측은 이날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9년의 기간 동안 '조용한 연애'를 해왔다. SNS에 크게 티를 내지 않는 것은 물론, 인터뷰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에 출연한 정호연이, ENA·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 출연한 이동휘가 서로를 언급하긴 했으나 드문 일이었다.
각자 본업을 열심히 해오며 장기 연애를 해왔기에 응원을 받아온 두 사람이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연애도 조용히 해왔지만, 결별도 큰 티를 내지 않았다.
결별 소식이 알려진 26일 이동휘와 정호연은 여전히 서로의 SNS를 팔로우해둔 상태다. 더불어 이동휘가 '좋아요'를 눌렀던 정호연의 게시물도 그대로다. 결별을 결정한 후에 크게 드러내지 않은 셈이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별 후에도 본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동휘는 tvN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며, 디즈니+ 드라마 '파인' 출연을 확정했다. 연극 '타인의 삶' 개막도 앞두고 있다. 정호연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더 홀',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에 출연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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