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이 장희진, 김소은, 솔비와 3대3 미팅을 한다.
26일(오늘) 방송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이 김소은과 캐나다 호수 위 카누 데이트를 즐긴다. 탁재훈은 긴장한 나머지 김소은에게 했던 질문을 또 하는 등, 평소 ‘천하의 탁재훈’ 답지 않은 허당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은의 갑작스러운 노래 요청에 탁재훈이 장난기 쏙 뺀 세레나데를 열창해 데이트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첫 일대일 데이트를 마친 여섯 남녀는 데이트에 대해 동성들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싱포맨’은 데이트에 설렌 나머지 벌써부터 서로 “제수씨라고 불러야겠다”며 한껏 김칫국을 들이켰다. 반면, 여성 출연자 중 한 명은 “어색한 사람과 엘리베이터에 갇힌 느낌이었다”며 ‘돌싱포맨’과는 상반된 데이트 소감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여섯 남녀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젠가 게임’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젠가 게임은 서로를 공격하는 ‘젠가 전쟁’으로 변질됐다. 장희진이 한 명을 지목하며 “전 남자친구와 닮았다”고 깜짝 고백하자 ‘돌싱포맨’은 “전 남자친구와 안 좋게 헤어진 거냐”며 말도 안 되게 훼방을 놓는 등 서로를 끊임없이 공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여성 출연자들이 비밀리에 투표한 ‘킹카’에게는 다음 일대일 데이트의 매칭권이 주어졌다. 하지만, 킹카는 “어제보다 더 설레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전혀 예상치 못한 여성 출연자와의 데이트를 선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랑을 꿈꾸는 돌싱포맨의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두 번째 이야기는 26일 화요일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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