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9.97%(34원) 상승한 3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94,21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704주, 394,31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개인 등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과 외국인이 당일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 기타법인, 기타외국인 등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개인 등 매수 우위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넷마블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6.18%(3,300원) 하락한 50,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888주, 509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0,383주를 순매도하며 장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넷마블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마블의 주가는 3분기 실적 호조와 신작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46,000원대에서 53,000원대로 우상향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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