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중도일보 2024-11-26 17:0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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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압축) - 24년 크리스마스트리(3)
대전신세계 Art&Science 1층 중앙보이드에 마련된 크리스마스트리.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진행하고,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푸빌라 키링, 오너먼트를 증정한다. 또 28일까지 겨울 아웃도어 종합전과 젝시믹스 할인행사, 보브 아우터 특집, 락포트 특가상품전 등을 진행하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1층과 2층 등 층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곳곳에 배치해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다. 건물 외부 미디어 파사드를 통한 화려한 장식을 통해 따뜻함과 연말 즐거움을 표현하며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여기에 여성의류와 패션잡화, 스포츠 등 약 30여 개 브랜드들이 겨울세일에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지하 1층의 '그레이슨', 4층의 'CC콜렉트', '잇미샤', '금강제화', '슈콤마보니', 'CK언더웨어', 6층의 '닥스셔츠', 7층의 '블랙앤화이트', '아디다스골프', 8층의 '배럴' 등이 12월 1일까지 연중 최대 세일 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매장에 크리스마스 vp 연출을 통해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음악은 11월부터 캐롤 등을 선곡해 한결 따뜻한 느낌을 살렸다. '원더플 쇼타임'이란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테마로 고객에게 따뜻함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행사도 28일까지 열린다. 테이블웨어와 키친웨어 행사를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 중이다. 빌레로이앤보흐는 아우든 4인 패밀리 홈파티세트, 토이딜라이트 팁 4P 세트 등 다양한 테이블웨어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겨울철 홈파티에 함께하면 좋은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와인 행사도 28일까지 지하 1층 푸드 플랫폼에서 진행 중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도 2025년 1월 1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The Voyage of Christmas Tree' 테마로 중부권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연출을 펼치고 있다. 1층 해피니스 스퀘어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삶과 여정을 테마로, 트리가 농장에서 자라나 전국으로 보내진 후 기쁨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다시 숲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트리 여정을 따라가며 자연의 순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300여 그루의 생화 트리가 사용된 후 서울 내 도시 숲에 기부돼 지속 가능한 크리스마스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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