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부~2부 둘다 참석하려했으나 뒷타임에 중요약속이 잡혀 있어서 1부만 참석하게됨
처음 세미나 전에 주최측에 전화해서 기본적인 진행방식을 물어봤는데
와서 꼭 운동 안해도되고 그냥 사진찍고 qna참석하는 식으로만 해도된다고 안내해줌
다 똑같이 대해주고 혜택줄거라고 안내함
본인 2년전에 mma 6개월정도 배우고
경력좀 있지만 당시 토요일에는 오전출근했다 가는거라 피곤하기도했고 격투기 수련 끊은지 2년된 시청도 급이라 굳이 운동안해도 되겠다 페레이라 얼굴보는거에 만족해야겠다 하고 신청함
근데 웬걸. 막상 갔더니 공간이 졸라게 좁음.
200명 모집이라고했는데 200명까지 다 온거같진않지만 그래도 100명 정도되는 상당한 수가 왓음. 근데 공간은 애초에 200명을 수용할수있는 공간이 아니엿고 백여명도 되게 번잡하게 들어가는 공간이였는데..
애초에 200명 기준으로 잡고 모집했으면서 왜이런 공간을 골랐는지는 노이해였음.
그래서 공간때매 안그래도 아 되게 좁겟네 불편하겟네 하고 짜증나고있었는데
페레이라가 오자마자 아니 공간이 왤캐좁냐 이래가지고 사람들 운동하겠냐 하면서
운동안할 사람은 싹다 뒤로 밀고 행사장밖으로 빼자하는거임.
그래서 주최측도 운동안할놈들은 미안한데 다 ㄲㅈ주셧으면 한다로 갑자기 스탠스를 바꿔서 여기서 당황함
아니 분명 행사전에 운동안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행사참석 시켜주겠다는듯이 얘기를 했는데 들었던거와 전혀다른 상황이 전개됨 ㅋㅋㅋ 편하게 행사볼려고 집에 글러브도 두고왔는데 ㅅㅂ ㅋㅋㅋ
그냥 운동안할분들은 좀만 뒤로가주세요 정도가 아니라 걍 행사장 밖으로 꺼져주세요의 뉘앙스라서
와 ㅅㅂ 이대로면 안되겠다 돈 30만원 날릴수없다 생각들어서 혹시몰라서 들고온 운동복 뒤에서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운동 참석함 ㅋㅋㅋ
아마 나처럼 안내받고 운동복이나 글러브 놓고온사람들 있엇을텐데 ㅈㄴ 당황했을거라 생각함..
암튼 그 뒤는 되게 만족스러운 시간이엿음
일단 디너쇼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페레이라랑 접할수있고 직접 기술을 배울수있다는게 되게 만족스러운 시간이였고
편하게 그냥 행사보고 가야지 하던 마인드에서 좆빠지게 운동하고나니까 땀도 나고 기분좋앗음
끝나고 개인포토타임도 가져줘서 진짜 감동이엿음.
디너쇼는 후기보니까 돈값 못한거같아서 안가길 잘한거같고 팬미팅은 후기보니까 사진도 안찍어주고 싸인도없고 진짜 넘 대충 운영한게 보여서.. 세미나가 젤 혜자 행사였던건 맞는거같음.
담에 또 한국온다는데 그때도 참석할수잇다면 세미나만 하고싶음 ㅋㅋㅋㅋㅋ (제발 대행사만 다른데 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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