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개발한 ‘인드라이브 브레이크’ 신기술, 폐차까지 AS 필요 없다.

벤츠가 개발한 ‘인드라이브 브레이크’ 신기술, 폐차까지 AS 필요 없다.

M투데이 2024-11-26 16:58:19 신고

벤츠가 개발한 인 드라이브 브레이크 신기술
벤츠가 개발한 인 드라이브 브레이크 신기술

[M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획기적인 '인 드라이브 브레이크' 기술을 개발했다.

인 드라이브 브레이크는 주행장치 내에 제동 시스템을 위치시킨 것으로,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고, 브레이크 먼지를 걸러 낼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브레이크 페이드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개발한 인 드라이브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기차의 구동 장치 하우징 내부에 브레이크를 넣어 자동차 수명 동안 브레이크를 수리할 필요가 전혀 없다.

전기차는 모터를 사용해 속도를 줄여 마찰 브레이크가 마모되는 것을 방지하고, 배터리 팩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선보인 새로운 브레이크시스템인 인드라이브 브레이크는 단순히 기존 디스크 또는 드럼 브레이크 설정을 구동 장치 내부에 넣은 것은 아니라 제동을 완전히 재해석한 것으로, 디스크는 회전하지 않는 수냉식이며 브레이크 패드는 원형으로, 모터와 함께 회전한다.

특히, 캘리퍼도 없이 원형 브레이크 패드를 고정 디스크에 밀어 넣으면 스크러빙 속도가 빨라진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 시스템이 차량 수명 동안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브레이크 먼지도 없어 2026년부터 발효되는 유로7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로7 배기가스 배출 표준은 배기가스 외에 차량의 타이어 및 브레이크 미립자 배출량까지 기준치를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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