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학여행에는 학교 밖 청소년 30명이 참여했으며,'자기 이해 자립'와 '긍정적 또래 관계'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제주의 경관을 둘러 보고'자기 이해와 친구이해' 시간을 통해 다름에 대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활동과 팀미션을 수행하면서 또래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다.
조정현 센터장은 "청소년헌장의 권리에 따라 청소년은 여가를 누릴 권리와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고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9~24세의 나이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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