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26일 대전을 방문한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 대표단(단장 응오 쑤언 푸 부청장)을 만나 소방 재난 분야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과 응오 쑤언 푸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 부청장은 소방본부의 기구조직과 현황 등에 관해 공유하고, 소방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양 자매도시의 발전적 협력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대표단은 환담 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인공지능 기반 119신고를 체험하면서 신고 접수부터 출동, 상황 관제에 이르는 첨단 소방 시스템 전 과정을 함께 살펴봤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