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정호연과 이동휘가 9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26일 한 매체를 통해 배우 정호연과 이동휘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다.
이에 대해 정호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호연 배우가 이동휘 배우와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한편 정호연은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로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류동룡 역으로 얼굴을 알린 이동휘는 '카지노', '수사반장 1958'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앞서 이동휘는 지난 8월 방송된 ENA,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 출연해 정호연을 언급한 바 있다. 현지 택시 기사가 '오징어 게임' 시청자임을 밝히자 그는 "여자주인공이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언급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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