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시세(금값)가 26일 오후 하락세(전 거래일 대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내 금가격이 하락한 주된 이유는 국제 사회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에 따른 시장 기대 변화다.
먼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협상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됐고, 이는 금과 같은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를 감소시켰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스콧 베센트를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미국의 재정 적자 축소와 경제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베센트의 정책 방향이 재정 건전성 강화와 에너지 자립도 증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장기적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대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국제 금가격 하락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국내 금값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금거래소
순금(24K) : 매입가 50만 5000원 / 매도가 43만 4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1만 90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4만 74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4000원 / 매도가 14만 9000원
은 : 매입가 6010원 / 매도가 4780원
순금 : 매입가 50만 4000원 / 매도가 43만 5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1만 97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4만 79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4000원 / 매도가 13만 9000원
은 : 매입가 5910원 / 매도가 4290원
순금(24K) : 매입가 49만 9000원 / 매도가 44만 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2만 40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5만 2000원
백금 : 매입가 17만 6000원 / 매도가 15만 원
은 : 매입가 5700원 / 매도가 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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