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임신 중에도 파격적인 패션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그녀가 자주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미국 LA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메간 폭스의 행보에 대해 대중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 임신 중에도 당당한 모습
영국 데일리메일을 포함한 여러 외신들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메간 폭스가 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LA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메간 폭스는 자주색 시스루 드레스에 자주색 가죽 재킷을 걸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드레스는 그녀의 만삭 배와 위아래 란제리를 그대로 드러내며 매우 도발적이었다. 이와 함께 검은색 하이힐을 매치한 메간 폭스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LA 거리를 당당히 활보했다.
이날 메간 폭스의 스타일링은 임신 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임신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만삭의 배를 강조하는 의상을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당당함을 드러냈다.
메간 폭스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전신 누드 사진과 함께 "실제로 잃을 것은 없다.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메시지는 그녀가 과거 유산 경험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으로,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는 모습으로도 해석됐다.
팬들의 엇갈린 반응... 찬사와 우려 동시에
메간 폭스의 시스루 드레스를 본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일부 사람들은 "임신 중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멋지다"라며 그녀의 패션을 칭찬했다.
메간 폭스가 자신의 임신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드러내는 모습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
메간 폭스는 2010년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과 결혼해 세 명의 아들을 출산했으며, 2021년에 이혼했다. 이후 2022년 래퍼 머신 건 켈리와 약혼하며 그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유산을 겪었다. 올해 3월에는 켈리와의 약혼을 취소했다고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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