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에어세르비아는 이번 겨울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와 중국의 상하이(상하이 푸동 공항 - PVG) 간의 직항을 내년 1월 11일부터 주 2회 운항한다.
상하이에서 베오그라드로 출발하는 항공편은 수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베오그라드에서 상하이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하며, 구매가 가능하다.
에어세르비아 CEO인 지리 마렉(Jiri Marek)은 "지난 9월 30일, 우리는 광저우와 베오그라드 노선 정규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9일 중국 톈진으로의 첫운항을 시작한 후, 추가된 중국의 두번째 목적지였다"며 "이어 아시아 세번째 노선인 상하이 직항편을 내년 1월 11일부터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기 "상하이-베오그라드 노선은 비즈니스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나아가 아시아 노선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상하이로의 항공편 도입으로 에어세르비아는 동부 중국에서 베오그라드를 경유해 부다페스트, 비엔나, 프라하, 류블랴나, 밀라노, 로마, 프랑크푸르트, 파리, 베를린,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포드고리차, 코펜하겐, 스톡홀름, 크라쿠프, 오슬로, 볼로냐, 베니스, 취리히 등 다양한 도시로의 편리한 이원구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