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레바논 휴전 임박 소식에 방산주 약세… LIG넥스원 9%↓

[STOCK] 레바논 휴전 임박 소식에 방산주 약세… LIG넥스원 9%↓

머니S 2024-11-26 10:20:24 신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미국 백악관의 전망에 국내 방산주가 하락세다. 사진은 LIG넥스원 해검-5. /사진=뉴스1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미국 백악관의 전망에 국내 방산주가 하락세다. 사진은 LIG넥스원 해검-5. /사진=뉴스1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에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국내 방산주가 일제히 약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8.74%) 내린 20만3500원에 거래된다.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6600원(11.00%) 내린 5만3300원을 나타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도 각각 9.33%, 8.52% 하락세다. 한국항공우주도 4.65% 약세다.

국내 방산주가 하락하는 것은 미국 백악관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25일(현지 시각)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타결에) 근접했다고 믿는다"면서 "논의가 건설적이었으며 휴전을 위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연방정부 개혁의 첫 대상으로 미 국방부를 지목한 것도 방산주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과 정부효율부 X 계정에 동시에 게시물을 올려 국방부의 예산 낭비를 비판했다.

머스크는 "F-35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드는 멍청이(idiots)들이 아직 있다"며 "사람이 탑승하는 유인 전투기를 무인기(드론)로 대거 대체하고 예산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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