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민영완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함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군수표창 10명, 군의장표창 5명, 농협지부장표창 2명, 군자원봉사센터장 9명과 함께 시간인증 배지(2,000시간 봉사자들에게 부여) 5개를 수여해 일 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부 재능나눔 콘서트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늘푸른 공연단의 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부름소리장구, 제스트댄스, 트로트요정 길려원 양, 유니크밴드 5개 팀의 재능나눔으로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우을순 센터장은 "올 한 해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춰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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