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 현장에서 손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5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영화 '어쩔수가 없다' 촬영 현장에 보내준 커피차를 인증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인증 사진을 찍던 중 '어쩔 수가 없다'에서 부부호흡을 펼치고 있는 이병헌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웃음을 더한다. 이병헌은 간식차 속 손예진의 사진을 보며 훈수를 두는 듯한 모습으로 편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연상케한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만수'의 아내 '미리' 역에는 손예진이 캐스팅되어 박찬욱 감독, 이병헌과 첫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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