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일식 끝판왕' 장호준 셰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출격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임태훈에게 "뉴스에도 나오셨는데 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받았을 때 지나가는 행인으로 등장했더라"라고 언급하며 VCR 화면을 켰다.
당황한 임태훈은 "(화면) 제발 꺼달라"라며 "가게 매장 앞에서 저녁 10시 이후인데 차가 와있길래 '이거 뭐지' 했는데 기자분이 나를 못 알아보고 인터뷰해줄 수 있냐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임태훈은 "한강 작가님 인터뷰하는데 그 시간에 이 골목 자체에 사람이 잘 안 다닌다. 인터뷰 따기가 힘든 거다"라고 전했다.
김태균은 "한강 작가님이 운영하는 서점이 임태훈 셰프 업장 바로 근처에 있어서 우연히 지나가다가 마주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임태훈은 "7~10미터 앞에 있다"라며 "노벨상 수상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며 축하했다.
한강 작가가 매장에 온 적 있냐는 물음에 임태훈은 "오신 적은 없는 것 같다. 근데 입주하실 땐 알았다. 한강 작가님이 오신 지 2년 정도 되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초대 한번 하시죠"라고 요청했고, 임태훈은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꼭 방문해 주시길 바라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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