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페미니즘 폭력시위에 이은, '성신여대'의 목적 없는 불법 모금&락카 페인트칠 테러 근황

동덕여대 페미니즘 폭력시위에 이은, '성신여대'의 목적 없는 불법 모금&락카 페인트칠 테러 근황

뉴스크라이브코리아 2024-11-25 22:34:35 신고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인 성신여대 교내 사진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인 성신여대 교내 사진 

최근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특정 페미니스트 집단과 결속해 교내외를 불법 점거하고 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손해배상 청구와 기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행위를 본받은 성신여대의 페미니즘 여학생들이 불법 자금을 모금하고 락카와 페인트를 사용해 교내를 훼손한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지어 이번에 성신여대가 벌인 시위는 명분이 전혀 없는 단순한 '테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테러가 발발하자 지난 13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이성근 교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학생들에게 테러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호소했고, 전문가들의 입장을 종합하자면 이번 사태로 인한 교내 피해 규모는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신여대 국제학부 설치와 공학 전환 논란

지난 11월, 성신여자대학교 내부에서는 동덕여자대학교의 페미니즘 단체와 결탁하여 '남학생 입학 허용 금지'를 명분으로 성북구와 강북구 캠퍼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력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법으로 모금한 자금을 바탕으로 락카 스프레이, 과잠, 근조화환 등을 구매했으며, 총학생회 '여일 하게' 구성원들을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모여 남학생 입학 반대를 외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성신여대 재학생들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페미니즘 수정이 락카 테러 사건' 사진
성신여대 재학생들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페미니즘 수정이 락카 테러 사건' 사진

하지만 이들의 주장이 무색하게도, 성신여자대학교에서는 이미 2021년부터 소수의 외국인 남자 편입학생들을 모집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학교 측은 15년간 등록금을 동결해 왔으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화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난 11년 동안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내 재정 건전성을 확립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외국인 남학생들이 성신여대에 입학해 교육을 받고 있었을 뿐, 십수년간 대학 본부는 공학 전환에 대해 비공식적으로도 논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이성근 교수가 공개한 국제학부 설치와 공학 전환 논란에 대한 입장문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이성근 교수가 공개한 국제학부 설치와 공학 전환 논란에 대한 입장문

즉, 교내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남녀 공학에 대한 어떠한 언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페미니즘에 물든 재학생들이 동덕여대 폭동에 휩쓸려 교내의 시설물 훼손과 폭력 시위를 벌인 것이다.

이번 폭력 시위 사태로 설립자 동상이 크게 훼손됐고, 교내외 전역에는 '남성의 입학을 반대한다', '여대를 사수하라', '남학생은 허락하지 않는다'등의 수많은 문구들이 새겨지게 됐다.

성신여대 남녀 공학 전환 반대 락카 테러 사건
성신여대 남녀 공학 전환 반대 락카 테러 사건

이와 더불어 시위 과정에서 한 학생이 총대를 자처해 락카 구매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으나,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부 금품법에 따르면 1천만 원 이상의 금액을 모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집 및 사용 계획서를 작성하여 등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모금액을 대규모로 환불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재학생들의 목적 없는 시위 행위는 대중으로부터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지난 15일 시위대는 자진 해산을 결정했다.

기부금품관련법을 위반한 성신여대 모금 총대의 환불 관련 엑스(전 트위터) 게시글
기부금품관련법을 위반한 성신여대 모금 총대의 환불 관련 엑스(전 트위터) 게시글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위 참여자가 소수여서 주동자와 가담자 금방 색출 가능할 것이다", "대한민국 레디컬 페미니즘은 사라져야한다", "동덕여대 폭동보다 더 심하다", "여대는 역시 걸러져야한다", "동덕여대가 주도하려했으나 실패한 테러"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학 측에서는 자발적으로 시너를 사용해 락카로 칠해진 낙서를 지우려 노력했으나, 아스팔트를 포함한 손상된 외벽과 대리석이 유성 락카 스프레이로 훼손되어 수십억 원의 복구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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