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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주영로 기자]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의 특별공급 경쟁률이 평균 15.1대 1로 집계됐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따르면, 이날 서울원 아이파크 490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 7388명이 신청해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 4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기관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41명 등의 순이었다.
13가구가 공급된 59㎡A 타입에는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2가구 모집에 3588명이 신청해 17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공급에도 671명이 몰렸다.
23가구가 배정된 84㎡A 타입의 생애 최초 공급에는 274명이 신청해 11.9대 1, 23가구의 84㎡B 타입 생애 최초 공급도 2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서울 노원구에 4년 만에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47층짜리 6개 동, 전용면적 59∼244㎡ 1856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825만5000원이다. 26일에는 1순위, 27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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