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중대재해 예방교육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해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김해시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김재환 차장은 청소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례 위주로 교육해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홍태용 김해시장도 교육 현장을 방문해 2024년 김해방문의 해, 전국(장애인)체전 등에서 김해시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쓴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치균 시 자원순환과장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으로 환경미화원들이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도록 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식회사 태영환경산업은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목도리 500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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