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도내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약류 복용이 의심스러운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마약 검사도 병행한다.
전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올해 1월부터 전날까지 391건(사망사고 9건) 발생했다.
전체 사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5%(83건) 감소했으나, 사망사고는 1건 증가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과실이 아닌 고의 범죄"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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